초·중학교, 민간단체 등 해양환경교육 활성화 기여 기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국내 해양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학교, 민간단체 등 관련 교육기관에 해양환경 교육교재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부산 영도 소재)에서는 해양환경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그간 발간한 교재로는 초·중학생 워크북 4종, 일반 교양도서 1종, 교육영상(애니메이션 등) 2종이 있다.
교재는 대상별 수준에 맞춰 ‘바다의 중요성’, ‘해양환경오염(해양쓰레기)’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하며, 학교 교과수업을 비롯한 동아리 활동, 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현장에 활용이 가능하다.
보급교재는 해양환경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www.merti.or.kr)를 통해 오는 5월10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현장에 해양환경 교재가 활용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콘텐츠(교재, 영상 등)를 적극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