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부 지원 힘입어 LPG차 시장 급성장
스페인, 정부 지원 힘입어 LPG차 시장 급성장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9.04.30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1분기 LPG차 판매대수 6682대 기록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글로벌 컨설팅 업체 MSI는 스페인 정부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올해 1분기 LPG차 판매대수가 6682대를 기록하면서 친환경 대체연료차 중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이달 말 발표했다.

대한LPG협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스페인 교통부(DGT)는 친환경 라벨시스템(Environmental Label)을 도입해 자동차 배출가스에 따라 자동차 등급을 ZERO부터 ECO, C, B 등급까지 나눴다.

전기차는 ZERO 등급, LPG차와 같은 가스차량은 ECO 등급에 해당되어 보조금 지원, 세금 감면 외에도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 시 시행하는 차량2부에서 제외시키고 있으며 주차규제구역(SER) 주차비 50%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스페인 최대 LPG공급사 렙솔(Repsol)은 올해 1분기 LPG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 했으며 LPG 충전소 또한 53.5%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LPG차의 환경성과 경제성에 만족한 개인 운전자들이 증가하면서 오펠(Opel), 다치아(Dacia), 르노 등의 자동차 제작사에서 LPG차를 앞 다투어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스페인 전역에는 LPG자동차 82,448대, 충전소 1,000여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는 불과 3년 전 LPG차 대수 5만대, 충전소 500개소의 LPG차 시장이 두 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정부의 지원정책이 스페인 LPG차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