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방폭용 통신단말기,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독일 방폭용 통신단말기,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0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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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fe MOBILE GmbH’ 방폭스마트폰·방폭태블릿, 국내 방폭인증·전파인증 획득
석유화학·정유공장·발전소 등 방폭 요구 작업환경서도 스마트팩토리 구축 가능
방폭 스마트폰 제품
               방폭 스마트폰 제품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독일의 방폭용 통신단말기 전문업체인 ‘i.safe MOBILE GmbH’가 국내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i.safe MOBILE의 한국 내 고객에 대한 기술 지원 및 판매를 총괄하는 ‘와이드텔코리아(이윤식 대표)’에 따르면 ‘i.safe MOBILE GmbH’의 방폭스마트폰(IS520.1)’과 ‘방폭태블릿(IS910.1)’이 국내 방폭인증(KCs)과 전파인증(KC)을 획득했다. 두 모델은 모두 국제 방폭규격인 ‘IECEx와 ATEX 인증’을 획득한 모델로서 독일시장은 물론 유럽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에 공급되고 있다.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방폭인증(KCs) 및 전파인증(KC)을 획득한 것이다.

이윤식 와이드텔코리아 대표는 “국내 석유화학공장, 정유공장 및 발전소 등 화학적·전기적인 잠재적 폭발 위험성이 높은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한 국제인증 방폭용 스마트 단말기를 적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잠재적 폭발 위험성이 높은 작업환경에서도 본격적인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시장 진출의 의미를 설명했다.

‘와이드텔코리아’와 ‘i.safe MOBILE’ 독일 본사 연구소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은 국내 인증을 진행하기 전 한국 통신인프라 환경에 적합하도록 긴밀한 기술적 협력과 검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가장 앞선 국내 통신인프라 환경에서도 독일의 IS520.1 및 IS910.1 제품이 완벽한 호환성과 운용성을 갖도록 했다. 특히 이같은 경험이 향후 국내 고객에 대한 완벽한 기술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폭 태블릿 제품
                  방폭 태블릿 제품

특히 국내 시장에 소개되는 방폭용 태블릿모델(IS910.1)은 2019년 독일 Reddot Award를 수상한 제품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독일 Reddot Award는 독일 아이에프 디자인,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현재 국내 화학공장을 보유한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테블릿(IS910.1)샘플이 공급돼 국내에서 요구되는 규격과 적용 환경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국내 화학·정유관련 주요기업들과도 스마트 팩토리 지원용 방폭단말기 적용에 대한 기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품에 대한 품질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어 연내 국내에서도 국제인증 방폭용 단말기가 실질적인 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식 대표는 “대한전선과 와이드텔레콤 등에서 통신 중계기 및 휴대단말기의 연구개발을 총괄했던 오랜 경험과 이번 국내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 화학공장, 정유공장, 발전소를 비롯해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 중인 공장들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 및 기술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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