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5월 1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9.0원 상승한 1460.0원/ℓ, 경유는 13.8원 오른 1342.7원/ℓ을 기록하면서 11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판매가격은 1460.0원/ℓ, 경유는 1342.7원/ℓ을 나타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427.5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73.6원/ℓ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312.9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56.3원/ℓ을 나타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5.7원 상승한 1553.5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3.5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9.9원 오른 1439.8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3.7원 낮았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6.4원 상승한 1409.0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8.5원 오른 1243.5원/ℓ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22.1원 상승한 1439.3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4.5원 오른 1392.5원/ℓ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이란산 원유 공급량 대체 발언 및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나 국내제품 가격은 지난 국제유가 상승분의 국내유가 시차 반영 및 유류세 한시적 인하분의 일부 환원 등에 따라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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