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업무제휴 기틀 마련… 국내·외 사업기회 확대 기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SK건설과 국내·외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 추진에 힘을 모은다.
한전KPS와 SK건설은 최근 SK건설 사옥에서 한전KPS 봉석근 발전전력사업본부장과 SK건설 이형원 에너지기술사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사는 성능이 저하되거나 노후화된 국내·외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사업모델 개발 ▲프로젝트 발굴 ▲기술 제휴 등을 진행해 나서기로 했다.
이날 한전KPS 봉석근 발전전력사업본부장은 “한전KPS는 지난 35년간 국내외 발전설비 정비현장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가치 향상에 매진해 왔다”며 “특히 그간의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 경험을 살려 이번 SK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기회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