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국민인식 현황과 바람직한 정책방안' 토론회
'전기요금 국민인식 현황과 바람직한 정책방안' 토론회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0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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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환경·미래세대 위해 녹색요금제 도입시 63.4% 찬성"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삼화 국회의원과 대한전기협회가 공동 주최한 '전기요금에 대한 국민인식 현황과 바람직한 정책방안' 토론회에서, 먼저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전기요금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발표를 통해 폭염기간을 제외한 전기요금 체감 수준에 대한 물음에서 55.3%가 '부담된다'고 응답했으며, 44.2%는 '부담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전환 정책과 관련해서는 비용변화 중요하지 않음(29.6%, 지속가능한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서), 비용 현저히 증가(25.7%, 신재생 발전 비용 비싸기 때문에), 비용 다소 증가(22.9%, 원자력·석탄발전 감소 영향), 비용 변화 없음(14.0%, 원자력발전 감소하지 않기 때문에) 순으로 조사됐다.

현행 누진제에 대해서는 만족은 26.5%에 그쳤고, 불만족은 72.4%에 달했다. 그 결과 누진제 완화 개편에 대한 질문에 79.2%(매우 찬성 33.8%, 찬성하는 편 45.4%)가 찬성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변동을 요금에 도입하는 도매가격 연동제 도입에 대해서는 찬성(49.2%)과 반대(47.5&)가 팽팽하게 엇갈렸으며, 통신사처럼 다양한 요금제도를 내놓는다면 수용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63%가 찬성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선택 구매제 도입에 대해서는 63.4%가 찬성 의견을 나타냈고, 찬성 응답자를 대상으로 '만약 환경을 위해 추가로 부담하는 녹색요금제가 운영된다면, 부담할 의향이 있는 요금이 어느 정도인가'라는 물음에는 4000원 이상 5000원 미만(24.1%), 2000원 이상 3000원 미만(20.3%), 5000원 이상(16.8%), 1000원 이상 2000원 미만(16.5%), 1000원 미만(14.7%)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