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급 22명 선정… 매월 9일 'KNF 청렴의 날' 지정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의 청렴문화 정착·확산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9일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 에이전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그간 전사적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 경영 국제표준 ISO37001 인증 획득, 청렴 및 윤리교육, 청렴 공모전 및 퀴즈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청렴 에이전트와 관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에이전트를 모집했으며, 모집결과 부장급을 비롯해 과장, 직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 총 22명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청렴 에이전트로 활동하며 반부패·청렴 교육 시행, 청렴 아이디어 제안, 전사 차원의 청렴 정책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청렴 에이전트 발대식과 함께 매월 9일을 'KNF 청렴의 날'로 지정하는 청렴 선포식도 개최, 전 직원의 청렴에 대한 의지를 높였다.
정상봉 사장은 “자율적 참여에 의한 청렴 에이전트 모집에 직원들의 폭넓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함께 청렴 실천의지를 제고하고 청렴문화를 선도하여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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