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산업발전 유공자 31명 포상
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산업발전 유공자 31명 포상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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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신 현대차 사장 ‘은탑‘, 남종승 남양텍스모 대표 ’동탑’ 수상
자동차산업 재도약, 미래차 산업생태계 조성 등 글로벌 강국 다짐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서보신 현대차 사장이 ‘은탑‘, 남종승 남양텍스모 대표가 ’동탑’을 수상하는 등 자동차산업 유공자 31명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외 자동차업계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동차의 날은 국가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자동차산업 발전을 기념하기 위해 수출누계 1000만 대를 돌파한 1999년 5월12일을 기념해 2004년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에 16회째를 맞는 자동차의 날은 최근 자동차 생산, 수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성차업체와 자동차부품업체, 그리고 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가 함께 모여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결의하는 자리로 의미가 깊다.

기념식은 기념사(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축사(산중위 위원장, 산업부 장관) 및 유공자 포상(산업부 장관 수여, 단상수상 33명) 순으로 진행됐다.

성윤모 장관은 “전통적인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계 수준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이어 “정부는 자동차업계가 국가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일자리를 유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수출 구조를 혁신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과 미세먼지 등 환경이슈에 대응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차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산업업계에 대해서도 “자동차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정부가 함께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다면, 자동차산업의 재도약과 글로벌 자동차산업 강국으로 거듭 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이날 기념식에서는 36년간 자동차 생산기술 개발, 해외 공장건설, 인도공장 효율적 경영으로 생산 및 판매확대를 통해 Global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서보신 현대자동차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32년간 신제품 개발을 통해 GM, BMW 등 세계 주요 완성차업체 수주, 품질혁신을 주도하며 수출증대 및 자동차부품 산업 위상제고에 기여한 ‘남종승 남양넥스모(주)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차 시스템(투싼ix, 넥쏘 적용), 전동차 핵심 구동부품 개발 및 양산적용(1.8조원 매출 달성)으로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및 품질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안병기 현대모비스(주) 상무가 산업포장을, 25년간 미래자동차 기술개발을 위한 인재양성, 자동차기술 연구개발, 활발한 학회활동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허건수 한양대학교 교수가 근정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산업통상자원부 표상 20명 등에 대한 수상도 이뤄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자동차산업업계 관계자들은 자동차산업의 재도약, 수출 촉진, 일자리 창출 및 미래차 산업 육성에 앞장서는 한편, 대한민국의 글로벌 자동차산업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자세와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