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트럼프 대통령 발언 영향으로 반등
[국제유가] 트럼프 대통령 발언 영향으로 반등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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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 받았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고조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9일 국제유가(Brent 기준)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고조, 미 원유 재고 예상 외 감소 여파, 지정학적 불안요인 지속,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42 달러 하락한 61.70 달러, 브렌트유는 0.02 달러 상승한 70.39 달러, 두바이유는 1.19 달러 떨어진 69.09 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언급하며 이번 주 합의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장중 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결렬에 대한 우려로 하락하고 있었으나 트럼프 대통령 발언의 영향으로 반등했다.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전주 대비 396만 배럴 감소했다는 미 에너지정보청의 발표도 유가 강세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베네수엘라 정정 불안 심화, 미국의 대 이란제재 강화, 리비아 내전 악화 등 지정학적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6% 하락한 97.3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