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수소충전 흔들리나‘ 보도에 해명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산업부와 서울시, 신청업체(현대차)는 심의 의결한대로 탄천 물재생센터내 수소충전소 구축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논의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경제의 ‘규제 샌드박스 1호 ‘수소충전’ 흔들리나‘제하 보도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서울경제는 기사를 통해 “탄천 물재생센터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했던 계획이 이미 예정됐던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확인이 늦어져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와 서울시는 규제특례 심의회에서 의결한대로 탄천 물재생센터 내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업체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당초 현대차에서 요구한 부지는 슬러지 처리시설 예정지로 원활한 추진이 어려워 탄천 물재생센터 내 다른 부지 또는 업체가 희망하는 제3의 장소로 대체부지를 협의중이다.
아울러 산업부와 서울시, 현대차는 대체부지가 확정 되는대로 필요한 절차를 조속히 준비하여,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