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 안전 포럼
동서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 안전 포럼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10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SS 설비 화재사고 선제적 대응… 안전우선 핵심가치 정착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0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의 화재 사례 및 안전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ESS 설비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ESS 설비 화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난 3월 동서발전이 새로운 핵심가치로 발표한 ‘안전우선’을 내재화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1부 ‘동서발전 ESS 설비현황 및 현안 발표’, 2부 한국기술 교육대학교 노대석 교수의 ‘ESS 배터리의 주요 화재 사례와 안전성 표준 현황’ 강연, 3부 DNV GL(대표 이장섭) 고병각 실장의 ‘배터리 관리장치의 안전성 확보 방안’ 강연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ESS 설비 화재사고 사례 분석 및 조치 사례 공유, ESS 설비 안전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술적 측면에서의 안전 관련 기술 적용, 설비보호 및 유지보수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긴급 안전조치로 위험설비 점검 시 2인 1조 근무제 시행 등 사고 예방형 작업방식 도입, 석탄취급 설비 안전시설물 설치, 비상정지 스위치 전수 점검 등 핵심 안전시설 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안전역량 강화 및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 안전실무 교육 시행, 안전문화 실천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랄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