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등 지원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조선업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 중소 조선업체의 사업 전환과 일자리 확보에 힘을 더한다.
중부발전은 13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풍력산업협회,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두산중공업, ㈜쏠라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대상에는 전북풍력산업협회(이승우 회장)와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김광중 이사장)은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피해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중부발전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과 융자지원은 물론, 신재생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로 일감확보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조선산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을 비롯한 새만금지역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은 물론,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 발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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