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고효율 ‘치타’ 주문… 고효율 판매 전략 주효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세계적인 태양광 기업 진코솔라가 올 들어 모듈 출고 수주가 10.7GW를 돌파했다.
베트남, 멕시코, 스페인 등 대규모 해외 주문으로 확정 모듈 출고량은 10.7GW를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0.7GW 주문량 중 대부분은 고효율 ‘치타’ 제품으로 전세계 시장 수요가 고효율 제품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코솔라의 지속적이고 균형 잡힌 글로벌 지리 마켓팅 구성이 시장의 단결정·고효율 제품으로의 전환을 촉진시켰다는 평가다.
진코솔라 CMO Gener Miao는 “그리드 패리티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진코솔라가 경쟁이 치열한 업계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고효율 제품을 중점적으로 일찍이 내세웠던 진코솔라의 노력이 보답을 받고 있다”며 “진코솔라는 15GW가 넘는 업계 선도적인 고효율 생산 능력으로 고객과 파트너를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코솔라는 최근 345W-1500V 단결정 모듈 25만장을 콜롬비아 태양광 발전소에 제공했다. 세사르 주에 위치한 이 발전소는 콜롬비아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 중 하나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코솔라의 제품이 현지 시장에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프로젝트로 평가되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 총괄 Alberto Cuter는 “이 프로젝트가 콜롬비아와 라틴아메리카 지역 전체에 대한 진코의 영향력을 강화시켰다”며 “콜롬비아는 주로 물과 전기에 의존하고 있고 이는 건기 시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는 것으로 태양광 에너지는 이러한 국가 상황에서 에너지 조합을 다양화하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코솔라는 콜롬비아 태양광 시장이 지속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콜롬비아 현지 및 국제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진코 솔라 제품이 투자 수익을 극대화 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