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함께 하는 에너지산업 경진대회… 공기업 혁신 선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오는 6월14일까지 청년이 직접 혁신 전 과정을 주도하는 제2회' 청년 에너지드림 리그'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중이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Energy Dream(에너지신산업 분야) ▲에너지 드림(사회적가치향상 분야)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에너지산업에 평소 관심 있는 대한민국 청년(만 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음달 14일까지 서류를 접수한 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는 총 6개팀은 향후 2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수행한 후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특히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내부적으로 검토 시행 후 실제 사업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중부발전 공식 홈페이지(www.komip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청년 에너지드림 리그'는 단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민주도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발수성·자기세정 태양광발전 모듈표면 개발, 자가발전 및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부이 등 지난 제1회 공모전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가능성을 보았다”면서 “이번 공모전에도 에너지 분야 및 사회적가치 분야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술을 지닌 다양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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