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계통설비 특별 점검, 사이버테러 비상 패트롤팀 운영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에너지ICT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세계 수영계의 축제이면서 5대 메가스포츠 대회로 꼽히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더한다.
한전KDN은 개막(7월12일)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특별지원TF를 구성, ICT 기술 및 인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안정적 전력계통망 유지와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 전력계통 설비에 대한 특별 점검을 통해 최적의 상태를 확보하고, 대회운영기간 중 비상대비 패트롤팀을 상시 운영한다.
또한 유관기관과 함께 사이버 테러에 대비한 사이버보안 취약점 점검 및 침해사고 현장 대응팀을 운영하고, IT상황실 근무 직원을 파견해 경기 기록(계측), CCTV 운영 및 일반업무 등 대회조직위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위하여 입장권을 구매·지급했으며, 후원금도 기부, 한전KDN 직원가족의 자발적인 대회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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