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부문 초미세먼지 저감 의견 교환
발전부문 초미세먼지 저감 의견 교환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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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기술교류회… 하이브리드석탄·무누설 열교환기 등 관심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발전부문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16일 한국연소학회 특별세션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기술교류회에는 한국전력공사, 두산중공업,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에기평이 지원하는 청정화력 R&D 관계자와 한국연소학회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발전부문 초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된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기술에 대한 연구 추진 현황 및 성과가 발표됐고 기술개발 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특히 초미세먼지·CO2 발생을 줄이는 하이브리드석탄(저급품질 석탄에 친수성 바이오매스를 함침한 연료 전환기술) 제조기술 개발 성공으로 중국 내몽골 지역에 생산설비를 건설하기로 MOU를 체결한 내용에 관심이 높았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무누설 열교환기(탈황설비 흡수탑 전·후단에 설치, 배가스 누출 없이 폐열을 흡수하고 탈황 처리된 배가스 온도를 상승시켜 탈황효율을 향상시키는 장치) 국산화 개발 성공품을 국내 석탄화력발전소인 신서천 1호기에 적용한 결과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김현수 에기평 청정전력평가실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산업계와 학계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이 기대된다”며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존 발전소의 성능개선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개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기평은 발전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청정화력 R&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목표 달성(2030년, 2017년 대비 62% 감축)을 위해 ‘석탄발전미세먼지저감 R&D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