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기업과 협력,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한다
18개 기업과 협력,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16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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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650개소 개선 및 환경성질환 어린이 200명 진료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실내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기업 18곳과 함께 16일 서울시 은평구 갈현지역아동센터에서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 결손가구, 다문화가구, 장애인가구, 독거노인가구 등의 생활공간에 대해 환경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과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18개 사회공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소재 갈현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50개소를 새롭게 추가하여 실내환경 진단 및 개선을 진행한다.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전국 1700개소를 대상으로 생활환경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이중 환경이 열악한 650가구를 선정, 기업이 후원한 물품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18개 사회공헌기업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마크를 인증 받은 벽지, 장판, 페인트, 공기청정기, 조명기기, 미세먼지 방충망 등을 기부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진단가구 중 아토피, 천식, 비염을 앓고 있는 20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해서는 무료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진료서비스는 고려대안암병원 등 환경보건센터와 연계하여 환자 개인별 중증도에 따라 환경성질환의 검진·치료를 2~4회 지원할 계획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올해 지원대상이 지역아동센터로 확대가 이루어지는 만큼 사각지대 없는 환경복지를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산업기술원은 사회공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감·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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