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60년,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모색한다
원자력 60년,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모색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17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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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기후변화와 에너지믹스 등 논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국내 최대의 원자력 국제 행사인 ‘2019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원자력연차대회는 1986년 제1회 대회 개최 이후 올해로 34회 째를 맞는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캐나다, UAE 등에서 원자력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차대회는, 우리나라 원자력 60년의 역사를 기념하면서, 원자력 산·학·연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에 대한 논의를 위해 ‘원자력 60년,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대회 주제로 삼았다.

22일 열리는 60주년 기념식은 정재훈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의 기념사,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의 축사, 김명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한국원자력기술상, 원자력국제협력 유공자 표창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기념식 후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모하메드 알하마디(Mohamed Al Hammadi)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에너지공사(ENEC) 사장의 ‘UAE의 평화적인 원자력 에너지 프로그램의 역사와 추진현황’, 마리아 코르스닉(Maria Korsnick) 미국원자력협회(NEI) 회장의 ‘세계 변화에 따른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 등 기조강연도 이어진다.

한편 연차대회 기간 중에는 ‘2019 국제원자력산업전’이 병행 개최된다. 국제원자력산업전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오라노 (Orano), 프라마톰 (FRAMATOME), 웨스팅하우스 (Westinghouse Electric Company), OCNI Canada, ㈜이에스다산 등 4개국 13개의 원자력관련 기관과 회사가 참여하여 39개 부스를 열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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