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한국중부발전 - 꿈을 향한 아름다운 변화
[초점] 한국중부발전 - 꿈을 향한 아름다운 변화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20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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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와 수소경제 활성화, '에너지전환' 앞장선다
2030년까지 18조원 투입, 전체발전량 20% 재생에너지 공급
수소산업 확대 천명… 패러다임 전환 및 신기술 개발 박차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국내·외 신재생발전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오는 2030년까지 약 18조원을 투자, 전체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전환을 선도적으로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보다 박차를 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신재생-수소 융·복합사업 추진 및 부생·추출수소 활용사업과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 한국중부발전의 새로운 에너지 전략과 가치체계를 지면에 담았다.

충남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본사
충남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본사

깨끗한 에너지 확산… 'CLEAN-HI' 전략

중부발전은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따라 2030년까지 발전량 비율의 20%까지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목표를 세우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보다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중부발전의 깨끗한 에너지의 확산을 위한 CLEAN-HI 전략은 'Competitiveness(입지갈등 최소화 사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Large scale(대규모 태양광·풍력 개발), Energy sharing(취약계층 신재생 보급 확대), Ability up(개발·운영 리스크 대응체계 확보), New technology(신기술·신산업 기반 시장 선점), Hydrogen-Innovation(수소경제 선도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 6개의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는 중부발전의 재생에너지 확대전략의 방향키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군(軍) 유휴부지를 활용, 육군 ㅇㅇ사단에 7.2MW급 태양광을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수익의 일부는 군 장병 복지개선에 쓰일 예정이며, 전역군인의 채용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군부지를 활용한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철도 직선화 사업으로 발생된 철도유휴부지와 전국 고속도로 유휴부지 및 시설물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공공기관간 협업은 물론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효과성이 우수한 사업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발전소 주변지역 농민들에게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제안, 4개소를 확정했으며, 100MW급의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땅에는 쌀농사, 하늘에는 햇빛농사'를 짓는다는 표현이 어울릴만 하다.

바다에도 눈길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성공 사업모델로 꼽히는 제주상명풍력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와 주민중심의 개발전략을 추진중이다.

현재 제주한림해상풍력, 보령풍력, 김제창신풍력 등 풍황이 우수한 해안지역과 서·남해안 간척지에 사업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육상풍력 개발입지 제한에 따라 서천해상풍력, 영광해상풍력 등 가능성 높은 해상풍력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미국 볼더시 태양광 발전 전경
미국 볼더시 태양광 발전 전경

신재생 사업, 해외로 나가다

중부발전은 해외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전력그룹사 최초 해외 수력발전사업인 인도네시아 왐푸 수력발전사업(45MW), 그리고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한 땅가무스 수력발전사업(55MW)도 2018년 7월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의 연속적인 수력발전사업 성공을 바탕으로 활발히 수력발전사업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19년 3월에는 287MW 규모의 3개 수력사업추진을 위한 사전적격심사를 통과, 본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해외 신재생발전사업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풍력자원이 풍부한 북유럽 풍력발전사업과 호주 태양광발전사업을 검토 중"이라면서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리스크 경감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세계 유수의 개발사들과 협업하에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성공할 경우 국산 기자재 공급체와의 동반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친환경 신기술 개발 박차

중부발전은 순수 국산 신기술 확보만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미래를 거머쥘 수 있다는 신념 아래 다양한 신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8년 5월 발전효율 향상을 위한 광학패턴 형상화 벽면형 태양광모듈 개발에 착수, 시제품 제작 및 평가 결과 기존 벽면형 태양광 대비 5.8% 효율 향상 효과를 거두었으며, 과제가 종결되는 2019년 10월에는 10% 효율 향상 효과를 가진 태양광 모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사물인터넷(IoT) 결합 태양광패널 지능형 클리닝 로봇을 개발, 패널 오염에 따른 효율 저하를 방지하고 고소작업을 사람 대신 로봇을 활용함으로써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안전에 대한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대형풍력 발전소의 잉여전력을 수소로 변환 및 저장하는 신기술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자원의 계통안정성 확보와 친환경 그린수소생산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 성공 사업모델로 꼽히는 제주 상명풍력
지역사회와 상생 성공 사업모델로 꼽히는 제주 상명풍력

미래 신성장동력 '수소에너지'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 선포식’에서 중장기 수소산업 개발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충청북도와 ‘수소테마타운, 보은산단 신재생사업 조성’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수소산업 확대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부발전은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신재생-수소 융·복합사업, 그리고 부생·추출수소 활용사업과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신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수소 활용을 위해 사내 유휴부지를 활용, 총 34MW 규모의 연료전지 운영 및 건설이 활발히 진행중이며, 연료전지 출자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유공정에서 나오는 저순도 부생 수소를 활용한 인천수소연료전지 실증사업(0.44MW)에 착공한데 이어, 실증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총 80MW의 수소연료전지 단지를 추진, 부생수소 연료전지 분야 국내 최초로 REC 발급을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료수급 용이성을 위해 LNG-LPG 듀얼타입 연료전지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등 수소 활용을 위한 사업과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연구과제를 추진하며,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같이의 가치'를 생각하다

중부발전은 ‘희망 누리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공공의 안전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사회복지시설 자가용 태양광사업으로 세종요나의 집 등 17개소에 122kW를 보급한 바 있고, 2018년에는 민·관·공 협업으로 나눔복지 제1호 태양광을 설치했다. 나아가 2019년에는 1.5억원의 기금을 4.5억원으로 대폭 확대, 기존의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보급과 더불어 안전 취약지역에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햇빛나무 발전, Saving Light 사업을 진행하는 등 공공안전성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신재생사업인 ‘같이 누리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사업투자비가 높아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으로 다소 침체된 주민 참여형 사업의 추진 동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조합 결성지원과 시민펀드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80MW급 석문호 태양광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전망대 설치, 둘레길 조성을 통해 신재생 설비를 관광 자원화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2MW의 태양광설비를 설치지원 함으로써 같이가 ‘가치’가 될 수 있음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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