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기초연구 강화에 3년간 76억 지원
전력산업 기초연구 강화에 3년간 76억 지원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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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 전국 36개 대학 사외공모 기초연구 55개 과제 선정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이 전력산업분야 기초연구 강화를 위해 향후 3년간 76억원을 지원한다.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미래유망 신기술 및 원천기술 개발, 전력산업 인력 양성 등 전력산업분야 기초연구 강화를 위한 ‘2019년 착수 사외공모 기초연구’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력연구원은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2018년 9월부터 ‘2019년 착수 사외공모 기초연구’ 제안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초연구과제 55개에 대해 중앙대 등 전국 36개 대학에 향후 3년간 총 7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전력연구원은 대학교가 수행하는 연구과제 중 사물인터넷, 연료전지, 신소재, 신재생 확대에 따른 전력품질 개선 등 미래 전력산업 유망기술들을 선정했다. 2019년 착수 사외공모 기초연구에는 ‘신재생 분산형전원의 능동적인 출력제어 분석을 위한 송배전 연동해석 방법 도출 연구’ 등 55개 과제가 선정됐다. 전력연구원은 전력산업 기초연구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학회와 전력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으며 2019년도는 대한전기학회의 우수논문 특별세션을 통해 14개 과제가 선정했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전력분야의 기초연구 발굴 및 대학 간 협력강화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전력산업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초연구를 통해 창출되는 연구개발 성과를 기초부터 실용화 단계까지 연계되는 기술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지난 2012년부터 전력산업분야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국내 대학이 참여하는 기초연구과제를 발굴해 지원하는 ‘전력산업 기초연구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7억1000만원(6건) 지원을 시작으로 2014년 35억5000만원(52건), 2018년 108억원(76건) 등 지금까지 총 361건의 기초연구과제에 약 420억원을 지원했다.

‘전력산업 기초연구과제’를 통해 지금까지 972건 이상의 논문과 110건의 특허출원이 이뤄졌으며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1987명의 연구인력이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