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국제전기전력전시회서 'AR'솔루션 소개한다
버넥트, 국제전기전력전시회서 'AR'솔루션 소개한다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22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부터 한전과 AR 적용 기술 연구… 에너지산업 효율성 향상
VIRNECT Make로 제작된 AR 매뉴얼을 활용한 설비 점검 모습
VIRNECT Make로 제작된 AR 매뉴얼을 활용한 설비 점검 모습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산업용 AR(증강현실)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전시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자사 솔루션을 소개한다.

버넥트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기전력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9)’에서 에너지 산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AR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력산업은 설비 규모가 크고 인프라가 복잡해 설비 유지보수나 기술자 교육에 많은 비용이 소모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산업 현장에 AR 기술을 도입, 이러한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 전력연구원(EPRI), Duke Energy, EDF 등의 전력 기업들이 발전소, 변전소 등의 유지보수 및 교육에 AR/VR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통제실과 작업현장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VIRNECT Remote
통제실과 작업현장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VIRNECT Remote

산업용 AR 전문기업 버넥트는 2016년부터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함께 국내 전력 산업에 AR 기술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전력설비 운전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플랫폼을 연구개발 차원에서 진행했으며, 설비 교체 및 점검을 위한 AR 매뉴얼을 개발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지능형 모니터링을 위한 딥러닝 기반 인식 기술 및 전력 설비 관리를 위한 AR 시각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버넥트는 타 에너지 분야로의 AR 기술 확대 적용을 구상하고 있다. 이번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서는 대표 제품인 AR 원격지원 솔루션 VIRNECT Remote를 통해 설비 유지보수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전문 인력의 기술 지원을 받는 모습을 시연한다.

또한 최근 출시된 VIRNECT Make를 이용해 복잡한 설비에 대한 AR 매뉴얼을 제작하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가이드를 확인하며 작업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