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국전기안전공사 - 스마트 전기안전 선도기관
[기획] 한국전기안전공사 - 스마트 전기안전 선도기관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24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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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그 면면을 담다
국내 최대 전기안전 행사… 전기안전 시스템·문화 지속 강화
"안전은 공동체 위한 투자 · '전기안전관리법' 조속 제정 필요"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 안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의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의 최대 행사다.
지난 1995년 ‘대한민국 전기안전 촉진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만큼 그 역사와 연륜도 깊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2019년 대한민국전기안전대상’에서는 전기안전 문화 확산·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S-Oil 김상배 부장이 최고 수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전기안전 유공자 46명에 대한 포상, 그리고 여러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제22회 대한민국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둘러봤다.

'제22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장 전경

전기안전대상 시상식

'제22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그랜드볼룸 홀)에서 그 성대한 막을 열었다.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는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과 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을 비롯해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 신열우 소방청 차장,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장, 김천주 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기업인, 유공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기안전대상 포상규모는 은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표창 6점, 장관표창 33점 등 총 47점(전기콘텐츠 공모전 장관상 4점 별도)이다.

최고 수훈인 은탑산업훈장은 S-Oil 김상배 부장, 산업포장에는 이플러스에너지화재연구소(주) 김만건 대표와 전기신문사 이홍우 부사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롯데물산이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는 등 모두 47점의 정부포상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에스오일 김상배 부장은 국내 최초로 초고압(345kV) 지중선로를 도입하고, 지중 송전선로 이중화(154kV) 등 사업장의 전원 공급 안전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전기안전 전문서적 발간과 전기화재 조사 활동, 전기안전 홍보 등 전기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이플러스에너지화재연구소 김만건 대표와 전기신문사 이홍우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롯데물산은 국내 최고층 건물의 안정적 전원공급을 위한 최첨단 전기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전기안전 선진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대통령 단체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및 장관표창은 업계, 공공기관 등에서 묵묵히 전기안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수여됐다.

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조성완 사장 = "안전은 나와 내 공동체를 위한 최소한의 투자입니다."

이날 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은 대회사에서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부와 각계의 노력에도 생활 속 작은 무관심으로 크고 작은 재난이 반복되고 있다"며 "안전은 불편한 것이 아니라 나와 내 공동체를 위한 최소한의 투자라는 인식이 확산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태양광발전과 전기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전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면서 “관련 전담 조직 확대를 통해 신속한 초기대응은 물론 ESS 실증설비 구축, 시설안전관리 기술 기준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치사를 하고 있는 산업부 주영준 실장

주영준 실장 = "'전기안전관리법'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치사를 통해 “전기화재 감축을 위해 국회에 상정된 ‘전기안전관리법’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전기안전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 실장은 이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ESS 화재와 관련, 객관적인 사고원인 규명을 토대로 안전기준 강화 등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이번 화재사고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ESS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 참석자를 비롯한 전기산업인들에게 전기설비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안전 기술개발과 안전투자 및 매뉴얼 준수 등 현장에서 안전의 실천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정부포상 수상자 기념촬영 모습

영광의 수상자들

[은탑산업훈장] ▲에쓰오일주식회사 김상배 부장

[산업포장] ▲이플러스에너지화재연구소 김만건 대표 ▲한국전기신문사 이홍우 부사장

[대통령 표창] ▲삼성물산주식회사 고영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최옥만 ▲한국전기안전공사 강대철 ▲신일이엘티 최보순 ▲<단체> 롯데물산주식회사

[국무총리 표창] ▲육군공병학교 최길준 ▲완일이씨에스 김경창 ▲한라시멘트주식회사 한금재 ▲서전기전 백병산 ▲중앙대학교 김현노 ▲<단체> 푸르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삼성디스플레이주식회사 강성운 ▲한화에스테이트 구본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 고재룡 ▲인천강화소방서 권오성 ▲한국공항공사 권혁춘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김규호 ▲지에스건설주식회사 김근회 ▲충청북도지방경찰청 김의경 ▲한국법제연구원 김종천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 김형길 ▲한화역사 박병열 ▲한국계량측정협회 박주영 ▲화성시청 박진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변희진 ▲한국전기안전공사 정보운영처 안중택 ▲강원랜드 유태현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 윤병준 ▲삼성엔지니어링주식회사 이성순 ▲한국전기안전공사 기획혁신처 이유열 ▲넥센타이어주식회사 이정수 ▲에코전력 이종희 ▲한국가스공사 장혁준 ▲한국가스기술공사 전우식 ▲순천대학교 전을호 ▲한국해양대학교 전충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정석원 ▲원익큐엔씨 정하규 ▲안동대학교 조승열 ▲서울교통공사 최우식 ▲삼성물산주식회사 최재봉 ▲KCC전주2공장 한상규 ▲아산시수도사업소 홍성길 ▲<단체>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점

[콘텐츠공모전 대상 상장] ▲<포스터>대구 함지초등학교 정지민 ▲<광고> 경희대학교 강문영 ▲<사진>일반 우승민 ▲<웹툰> 일반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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