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조명 박람회인 ‘라이트페어 2019’에 참가해 북미 브랜드 ‘실바니아(SYLVANIA)’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레드밴스는 혁신적인 실바니아의 조명 제품들을 소개하고 상업시설과 주거 공간을 위한 다양한 LED조명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특히 실바니아 LED 등기구의 통합 제어 시스템, 전력을 선택 조절할 수 있는 실바니아 월 팩,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 가능한 SMART+ 램프 시리즈 등 스마트 홈과 스마트 빌딩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능형 LED 조명들을 공개했다.
레드밴스 북미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울프강 마일랜더는 "실바니아는 폭넓은 LED 조명 포트폴리오를 통해 협력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밴스 글로벌 CEO로렌스 린은 “레드밴스는 북미지역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LED조명회사 중 하나로 조명산업의 발전을 대표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올해는 IoT(사물인터넷) 기술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조명 제품 시리즈를 포함해 다양한 실내외 LED 조명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드밴스는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 램프는 '오스람', LED 등기구와 LED 모듈&드라이버는 '레드밴스'를 글로벌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미국,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서는 실바니아라는 별도의 브랜드명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