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바탕의 e-비즈 추진”
“신뢰 바탕의 e-비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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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0.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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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터뷰

미라클테크놀러지 김 충 수 대표

장기적 관점, 멀리 보겠다



“중요한 점은 기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가려운점을 긁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축, 이를 서비스하는 전문성에 있습니다.
제조 유통 공사업체 경영과 전산프로그래머로서의 노하우가 포괄된 사이트가 바로 OKEC입니다.”

완벽하고 신뢰성있는 솔루션이 세계최고의 인터넷 비즈니스 회사를 만든다고 자부하는 미라클테크놀러지의 김충수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전산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개발해 온 엔지니어 출신이다.

제일제당에서 사회 첫발을 시작한 김 사장은 이후 전선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에서의 근무 경험과 전기공사업체를 직접 경영하면서 OKEC 구축의 관련 노하우를 쌓아왔다.

온라인 비즈니스에서는 무엇보다도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축하는 기술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자금, 즉 투자의 효율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재 OKEC의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력 보완에 중점을 두고 오프라인 유통업체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온라인 마인드 심기에 주력하고 있다”는 김 사장은 서둘지 않고 국내외적인 온라인 비즈니스의 변화 추세를 꼼꼼히 살펴보는 중이라며 미라클테크놀러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 유통구조를 만드는데 OKEC가 일조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느린 전략을 구시하고 있다.


발빠른 변화도 중요하지만 신뢰성없는 온라인 비즈니스는 살아남기 어렵다는 인식에 기반한 것이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올 한해 남은 기간 동안 OKEC의 신뢰를 높이는 구축기로서의 여러 보완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간다는 계획이다.

전기전력 분야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위해 가장 달라져야 할 것에 대해 김 사장은 “쉽게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고 잘라 말하며 “문제는 장기적인 시각속에서 멀리 바라보는 마인드”라고 강조하며 콘텐츠의 전문화를 위한 적극적 의미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발 느리지만 세계적인 온라인 비즈니스 기업으로 우뚝 설 그 때를 위해 비록 성공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국내 온라인 비즈니스의 주춧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OKEC를 통해 검증받기 원하는 김 사장의 바람이 요즘, 닷컴 위기론과 맞물려 주가 폭락 등의 거센 폭풍우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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