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참여형 협의체 '안전경영위원회' 운영 돌입
동서발전, 참여형 협의체 '안전경영위원회' 운영 돌입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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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전역량 강화 및 안전중심 경영체계 개편 역할 기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근로자 대표, 사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내·외부 참여형 안전협의체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안전경영에 관한 심의∙자문기구로서 제1기 위원회는 기술본부장이 위원장이며 전문가 위원 5명, 협력사 노∙사 대표 6명, 회사 노∙사 대표 5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발전소 현장의 안전문제를 점검하고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며,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현실적인 안전대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서부발전은 설명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안전경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기준안을 심의하고, 태안화력 안전사고 이후 추진한 안전대책을 포함한 동서발전 안전기본계획안을 보고했다.

회의에 참여한 근로자 위원은 “안전사고 제로 등 정부의 안전정책 이행에 대한 동서발전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회의를 주재한 권오철 동서발전 기술본부장은 “안전경영위원회가 현장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개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사의 핵심가치인 안전우선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매월 경영진 현장 안전경영활동, 사업소 계획예방정비공사 외부 안전전문가 지원을 통한 안전우선 공감대 확산,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운영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임직원 및 협력기업이 동참하는 ‘Always Be Careful 3Stop·3Go’ 안전실천 운동을 지속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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