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연평균 50% 성장 2018년 말 ‘64.2GW’… 다양한 지원제도 큰 몫
향후 5년간 연평균 15GW 이상 신규 설치… 2024년 누적용량 ‘현재 2배 이상’
향후 5년간 연평균 15GW 이상 신규 설치… 2024년 누적용량 ‘현재 2배 이상’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미국 태양광발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미국 태양광산업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태양광발전 설치용량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50% 성장해 2018년 말 현재 총 64.2GW 규모에 도달했다. 2018년 신규 설치용량만도 10.6GW에 이른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24.5GW), 노스캐롤라이나(5.3GW), 애리조나(3.7GW), 네바다(3.1GW), 텍사스(2.9GW), 뉴저지(2.7GW), 매사추세츠(2.5GW), 플로리다(2.3GW), 유타(1.7GW), 뉴욕(1.6GW) 등의 태양광 누적 설치용량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태양광 발전소는 향후 5년간 연평균 15GW 이상 신규 설치돼 2024년까지 누적 설치용량이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발전비용의 지속적인 하락 외에도 연방정부 및 주정부의 다양한 지원제도(투자세액 공제제도, Investment Tax Credit)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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