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유망 일자리 '환경일자리 박람회' 개최
환경분야 유망 일자리 '환경일자리 박람회' 개최
  • 김규훈 기자
  • kgh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30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망환경기업, 공공기관, 국제기구 등 100여개 기업 참여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1회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일자리 박람회는 환경 분야의 유일한 취업 박람회 행사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환경 분야 구직자와 환경 기업을 효과적으로 맺어주는 등 환경 분야의 고용 확대를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개의 기업과 2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석하고 있으며, 구직자-기업 간 1000명 이상의 일자리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국내기업으로는 포스코건설, 티에스케이(TSK)워터, 케이씨(KC)코트렐, 이알엠(ERM) 코리아(KOREA), 웅진 코웨이 등이 참가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국립생태원 등도 참여하고 있다.

국제기구에서도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참가하며,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업인 같이공방, 백퍼센트디자인, 코르크월드가 참가하고 있다.

아울러 국립생태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4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 채용설명회를 개최, 내년도 채용 계획과 전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 가방(에코백) 만들기 등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행사도 진행하며, 기업(IBK)은행과 연계해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 구직자에게 소정의 면접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신청을 못한 구직자도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도 누구나 원하는 기업에 면접신청이 가능하며, 박람회 이후에도 참여한 희망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이 제공된다.

송형근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은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환경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간의 취업연계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