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활기를 띠고 있는 파푸아뉴기니 광물 산업
[해외뉴스] 활기를 띠고 있는 파푸아뉴기니 광물 산업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5.31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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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구리 매장량 세계적 수준… 광물산업, 파푸아뉴기니의 주요 수입원 역할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파푸아뉴기니의 금·은·구리 매장량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광물산업은 파푸아뉴기니의 주요 수입원 역할을 하고 있고 최근 니켈·코발트 등으로 광물 개발이 다원화됨에 따라 광물 산업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지난 1960년대부터 광산 개발이 본격화됐고 특히 1972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Panguna 동광은 당시 세계 최대의 동광으로 평가됐다.

파푸아뉴기니 정부에 따르면 에너지·광물 부문은 2017년 국내총생산의 29%, 총 수출액의 86%를 차지하고 있다.

 

▲Ok Tedi 광산

파푸아뉴기니 Ok Tedi Mining사가 지난 198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Western주 소재의 대형 금·은·구리 광산으로서 상업 생산 시작 이래 파푸아뉴기니 연 GDP의 평균 7.4%를 기여하고 있다. 2017년 기준 구리 10만2883톤, 금 26만661온스, 은 123만1360온스가 생산됐고 이는 주로 일본(47.2%), 필리핀(13%), 한국(9.4%) 등으로 수출됐다.

 

▲Porgera 광산

지난 1990년부터 개발된 Enga 주 소재 대형 금·은 광산으로 캐나다 Barrick Gold Corporation 사와 중국 Zijin Mining Group사가 지분을 47.5%씩 보유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 Enga 주 정부가 나머지 5%를 가지고 있다. 2018년 기준 약 20만4000온스의 금을 생산하고 있다.

 

▲Lihir 광산

호주 Newcrest Mining사가 1997년부터 운영하는 New Ireland 주 Lihir 섬 소재의 금 광산으로 연 평균 금 생산량은 24만온스 수준이다. 총 3개의 노천광산으로 구성돼 있는데 Minifie 광산 및 Lienetz 광산은 현재 채굴 중이며 Kapit 광산은 추후 개발 예정이다.

 

▲Ramu 광산

중국 Metallurgical Corporation of China사가 2012년부터 운영하는 Madang 주 소재 니켈·코발트 광산으로 Metallurgical Corporation of China사가 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기준 니켈 3만4666톤, 코발트 3308톤을 생산하고 있다.

 

▲Frieda River 광산

중국 PanAust사가 80%의 지분을 보유 중인 East Sepik 주 소재 구리·금 광산 개발 프로젝트로서 금 25만온스, 구리 17만5000톤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개발 계획 중인 구리 광산 중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다.

개발사는 2016년 6월 특별광업권을 신청했으며 2020년 광업권 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으로 승인 시 2028년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Wafi-Golpu 광산

호주 Newcrest Mining사와 남아공 Harmony Gold가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Morobe 주 소재 구리·금 광산 개발 프로젝트다. 금 2600만 온스, 은 4800만 온스, 구리 880만톤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12 파푸아뉴기니 정부와 개발업체 간 프로젝트의 신속한 진행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됐고 2019년 6월 광업권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광업권 승인 시 2020년에 생산이 개시될 예정이다

 

▲Yandera 광산

호주 Era Resources사가 Madang 주에서 개발 중인 구리 광산 개발 프로젝트다. 매장된 광물은 10억 미불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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