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중소·농업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사업 공모
중부발전, 중소·농업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사업 공모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6.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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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코미-愛너지'… 녹색인재 고용창출 등 시너지 효과 기대
성산(중소기업)(오른쪽)과 중부발전 관계자(왼쪽)가 제1차 코미-愛너지 사업을 통해 설치 교체된 LED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산(중소기업)(오른쪽)과 중부발전 관계자(왼쪽)가 제1차 코미-愛너지 사업을 통해 설치 교체된 LED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공유가치창출을 위해 중소·농업기업과 함께하는 '제2차 코미-愛너지' 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미-愛너지 사업은 '에너지는 사랑이다'는 슬로건으로 중소기업 및 농업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들어가는 설비투자비 및 온실가스 감축 인증 등 행정비용을 중부발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농업기업은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를 중부발전에게서 투자 받아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중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보한다.

중부발전은 제1차 코미-愛너지를 통해 총 16개 사업에 온실가스 감축 설비 투자비 및 행정비용을 3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시행된 사업을 통해 사업기간 동안 온실가스 1만5000톤, 미세먼지 298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코미-愛너지 사업은 참여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뿐만 아니라 각 사업별 특성을 활용, 미세먼지 저감, 작업 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 안전 확보 등의 추가적인 효과도 거두고 있으며, 컨설팅 업체의 녹색인재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향후 10년간 매년 2회씩 사업 공모를 통해 100억원을 투자, 온실가스 30만톤, 대기오염물질 3000톤 감축 및 113명의 고용창출(한국은행 취업유발계수 서비스업 적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코미-愛너지 사업은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 및 중소기업의 경영수지를 개선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미-愛너지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성산(중소기업)(오른쪽)과 중부발전 관계자(왼쪽)가 제1차 코미-愛너지 사업을 통해 설치 교체 된 LED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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