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6월 1주 광물종합지수는 5월 5주 1615.08보다 2.2% 하락한 1580.32이었다. 특히 유연탄과 철광석의 하락폭이 컸다.
10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먼저 유연탄은 톤당 70.26 달러로 전주 대비 4.4% 하락했다. 중국의 대형 신규 프로젝트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호주 메이저 Yancoal Australia Ltd의 Moolarben 탄광 생산 능력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4.29달러로 0.7% 상승했다. 6주 연속 하락세 종료 후 반등한 것이다. 그러나 우라늄은 여전히 20달러 중반대에서 보합권을 형성 중이다.
철광석은 톤당 100.62달러로 전주 대비, 비교적 큰 폭인 4.4% 하락했다. 호주와 브라질의 5월 수출량이 각각 전월 대비 12%, 65% 증가함에 따라 하방압력 발생한 것으로 광물자원공사는 분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공급 이슈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 리스크 장기화에 따라 세계 경기 하방 위험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다만, 구리는 칠레 Chuquicamata 광산노조 파업 이슈가 부각되면서 하방 리스크 일부가 상쇄됐지만, 니켈은 6월 1주차 LME 평균 재고량이 전주대비 증가하면서 하방압력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단위 : U$/톤 (우라늄:U$/lb)
광종 |
연평균 |
주간 평균 |
|||
‘17 |
‘18 |
5.5주 |
6.1주 |
전주비(%) |
|
유 연 탄 (연료탄) |
88.41 |
106.95 |
73.53 |
70.26 |
4.4↓ |
우 라 늄 |
22.20 |
24.66 |
24.11 |
24.29 |
0.7↑ |
철광석 (중국수입가) |
71.37 |
69.65 |
105.26 |
100.62 |
4.4↓ |
구리(동) |
6.166 |
6,523 |
5,856 |
5,802 |
0.9↓ |
아 연 |
2,896 |
2,922 |
2,702 |
2,623 |
2.9↓ |
니 켈 |
10,411 |
13,122 |
12,074 |
11,743 |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