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안전대책 및 산업 육성방안' 업계 기대감 높아졌다"
"'ESS 안전대책 및 산업 육성방안' 업계 기대감 높아졌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6.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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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진흥회, "국가 핵심 에너지 신산업으로 자리매김 최선 다할 것"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정부 대책발표에 초미의 관심을 갖고 있던 ESS 관련업계가 정부의 ‘ESS 안전대책 및 산업 생태계 육성방안’ 에 환영의 뜻과 함께 기대감이 크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ESS 관련업계는 이번 발표된 사고조사와 안전대책 및 생태계 육성책이 업계가 기대하고, 화재위험에서 벗어나는 내용들이 대부분 반영돼, 앞으로 ESS 산업이 활성화되고 국제경쟁력을 높여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ESS 구성품 시스템에 대한 객관적 실증시험 등을 통한 사고원인 조사는 물론 산·학·연·관 등에서 관련 전문가가 모두 참여, ESS의 제품-설치-운영 등 전주기적 밸류체인(Value Chain)에 대한 검증과 분석이 이루어지는 산고(産苦)를 이겨 낸 ESS 업계는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속담처럼 이번 일을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는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또한 이번 대책발표에 포함된 설치기준 및 통합관리기준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조치에도 선도적으로 임해 ESS 산업의 지속성장과 보급 활성화에도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14년부터 FR용(주파수조정용) ESS 사업을 시작으로 신재생연계용, 피크저감용 등 다양한 ESS 사업 추진 및 경험을 통해 ESS 산업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자신감을 되찾아 관련기술과 Track Record 축적 등 세계 시장을 선점해 가는 데에도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회장은 "ESS 산업이 미래지향적인 방향에서 사업이 추진돼 왔으나, 우리 업계 스스로 시간적으로나 시스템적으로 충분한 검토가 부족해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었던 점에 대해서는 충분한 반성이 필요하다"면서 "권토중래의 각오로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 ESS가 국가 핵심 에너지 신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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