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네덜란드, 친환경차 확대 위해 다양한 혜택 제공한다
[해외뉴스] 네덜란드, 친환경차 확대 위해 다양한 혜택 제공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6.1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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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감면 등 사용자에 각종 재정적 혜택… 화석연료 차량 규제 강화
일반 충전기 3만4929개·급속충전기 946개 운영 인프라 확충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네덜란드가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 이용 촉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네덜란드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우선 사용자 이용 촉진을 위한 재정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는 100%,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2020년까지 50% 자동차세를 면제한다. 반면 디젤 차량은 일반 차량보다 높은 세율을 부과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의 경우 신규 구매 시 납부세금 100%를 감면하고 있고 하이브리드 및 일반 차량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비례해 세율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리스 등 사적 이용 기업소유 차량을 대상으로 추가적으로 부가하는 세율(22%)과 관련해서는 순수 전기차의 경우에는 4%의 특수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전기차 이용 촉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기차 이용 촉진을 위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비용 절감, 고속충전기 확대 등을 위한 민관합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Netherlands Knowledge Platform for Public Charging Infrastructure(NKL)’을 창설, 중앙·지방정부 및 관련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이 합동으로 공공 전기충전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중앙정부는 충전기 설치 프로젝트에 2015∼2017 3년간 720만 유로의 정부 재정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 기준 네덜란드 전역에 3만4929개의 일반 전기충전기와 946개의 급속 전기충전기가 운영 중에 있다. 이 외에도 개인이 설치·운영하는 사설 전기충전기는 지난 6월 기준 8만75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반면에 화석연료 사용 차량에 대한 규제는 강화하고 있다. 2020년부터 15년 또는 20년 이상된 디젤차량의 경우 환경구역 내 운행이 금지될 예정이다. 2030년부터는 화석연료 사용 배출가스 발생 차량의 신규 판매를 금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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