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전기요금,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우리집 전기요금,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6.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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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모바일·인터넷 '우리집 전기요금 미리보기' 서비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이제 각자의 집에서, 월 예상 전기사용량과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소비자들이 실시간으로 전기사용량과 전기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집 전기요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진행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공청회에서도 공표된 바 있다.

그동안은 실시간으로 당월 전기사용량을 알기 어려워 여름철 에어컨 가동 시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몰라 불안하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 e컨슈머측에서 올해 3월 실시한 전기요금 소비자 인식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전기요금과 사용량을 청구서로 ‘사후확인’하는 경우가 대부분(78.4%)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한전은 이같은 의견을 수렴, 6월14일부터는 소비자가 모바일(‘스마트 한전’ 앱)과 인터넷(한전 사이버지점)에 접속, 계량기에 표시된 현재 수치를 입력하면 월 예상사용량과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APT 개별세대 등 주택용 전력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며, 간단한 접속과 수치 입력으로 이번 달 예상 사용량과 요금을 알려준다. 또 사용량 추이 및 과거 사용량과의 비교정보 제공을 통해 효율적인 전기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 관계자는 "세대별 계량정보를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APT 관리사무소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유용한 전기사용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