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6월 2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4원 하락한 1527.7원/ℓ, 경유는 7.2원 내린 1389.6원/ℓ을 각각 기록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504.2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40.5원/ℓ이었으며,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자가상표로 경유 판매가격은 1364.9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02.8원/ℓ으로 나타났다.
최고가 지역인 제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1원 하락한 1615.5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7.8원 높은 수준을 보였고, 최저가 지역인 광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9.7원 내린 1505.1원/ℓ이었다.
제품별 평균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6원 상승한 1448.0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14.9원 오른 1285.1원/ℓ을 기록했다.
또한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3.8원 상승한 1458.1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OIL로 4.7원 내린 1432.8원/ℓ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유조선 피격발생 등 중동 위기 재점화, OPEC 5월 원유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으며, 미 원유재고 증가는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석유공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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