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소속기관… 신속·체계적 초동조치 역량강화 목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6월20일부터 전국 12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실시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태세점검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조치 역량강화를 목표로, 방제대응 해상훈련 및 긴급상황 비상대응훈련 등 현장점검 중점으로 실시된다.
특히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오염사고의 특성을 감안해 파공봉쇄, 유류이적 등 다양한 긴급구난 상황을 가정하고,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대응태세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제대응태세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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