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이란 무력 충돌 우려 완화 등으로 하락
[국제유가] 미국-이란 무력 충돌 우려 완화 등으로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6.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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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럼프 대통령 이란 추가 제재 행정 명령 서명 등은 하락폭 제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24일 국제유가(Brent 기준)는 미국-이란 무력 충돌 우려 완화, 미-중 무역협상 관련 관망세 등으로 하락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추가 제재 행정 명령 서명, OPEC+ 감산 연장 기대감 및 미 달러 약세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47 달러 상승한 57.90 달러, 브렌트유는 0.34/bbl 하락한 64.86 달러. 두바이유는 0.20 달러 떨어진 64.02 달러에 마감됐다.

21일 미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승인한 후 이를 철회한 사실이 일려지며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우려감이 일부 완화됐다.

G20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은 정상회담 개최를 확정했으나 미국은 21일 중국 기업 5곳을 거래제한 리스트에 올렸으며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24일 무역협상에 있어 양국 모두의 양보가 있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추가 제재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이는 이란 최고지도자를 겨냥한 제재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 장관은 제재 대상에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도 포함되었으며 금주 내로 이란 외무부 장관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그 어느 때보다도 석유시장에서 국제적 협력이 중요하며 지난 OPEC+ 합의가 좋은 사례라고 발언했고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은 자국은 올해 하반기 감산 연장을 원한다고 말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5% 하락한 95.9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