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초연결시대 및 정보보안 선제적 대응한다

차세대 인프라 보안 워크숍… 에너지ICT 보안 기술개발 선도

2019-07-18     송병훈 기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조현숙)와 공동으로 ‘차세대 인프라 보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정보보호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워크숍은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에너지 및 국가기반시설 보안 분야 대표적인 워크숍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서비스의 시작과 함께 최대의 화두로 떠오른 초연결 시대에 대비한 최신기술과 정보보호 이슈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산업제어시스템 보안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 및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공동개최를 통해 전력분야 사이버 보안 연구 분야에서 전력그룹사 및 보안업계와의 기술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에너지ICT 보안 분야 기술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200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사이버안전센터 운영을 전담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보안 컨설팅 및 관제 전문기업'으로 지정받은 국내 유일한 보안전문 공기업이다. 또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ICT 분야 제어시스템 및 보안기술 연구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