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런포스펌프, 지열시스템 이용 고효율 펌프 시장 진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그런포스펌프가 지열시스템을 이용한 고효율 펌프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

그런포스펌프는 지난달 18일 글래드 호텔에서 대성히트에너시스(구, 대성히트펌프)와 지열시스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성히트에너시스의 지열시스템 기술력과 그런포스의 고효율 펌프 솔루션을 결합해 양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욱 한국그런포스펌프 대표이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열이라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게 됐다”며 “향후 지열에너지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유지석 대성히트에너시스 대표이사는 “기술 협력 및 시장 동향 정보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기를 기원한다”며 “고효율 솔루션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변국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