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Rebirth:경주읍성, 달빛으로 빛나다’

경주읍성 청사초롱 공모전 시상식… 9월21일부터 스토리 투어 시작

2019-08-26     송병훈 기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26일 경주문화원에서 ‘경주읍성 청사초롱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경주읍성 투어시 사용할 청사초롱의 디자인을 전국민 대상으로 공모한 것으로, 지난 7월 한 달 동안 총 23건이 응모해 한수원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주읍성 스토리 투어(Rebirth:경주읍성, 달빛으로 빛나다)는 한수원이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읍성 야간 투어 프로그램으로, 9월21일부터 10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 이정숙씨(34)는 “한수원의 경주 역사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경주읍성 스토리 투어에 참가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 대상 작품은 청사초롱 제작에 반영돼 앞으로 경주읍성 스토리 투어에 직접 사용될 예정"이라면서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상생 사업을 적극 추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사초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