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본부, 이홍렬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특강 개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주거개선사업 1200만원 정기후원

2019-09-06     윤호철 기자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지난 5일 본부 한마음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이홍렬씨를 초청, 나눔 문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기장군자원봉사센터 회원 포함 고리본부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리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가 나눔의 가치와 즐거움을 공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후원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강에 앞서, 고리본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매달 100만원씩 1년간 1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아동의 주거개선사업에 사용되며, 고리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서 만든 민들레홀씨 기금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홍렬씨는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봉사활동에 뛰어든 사연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빈곤층 어린이들의 상황을 소개하며, 나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고리본부는 아동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장상인 최불암상을 수상했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아동주거개선 지원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러한 지원이 아동들의 주거개선에 도움을 주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