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유가] 휘발유 23.0원·경유 17.8원 '상승'

2019-09-06     변국영 기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9월 1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3.0원 상승한 1516.9원/ℓ, 경유는 17.8원 오른 1369.7원/ℓ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488.5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31.9원/ℓ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341.6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85.2원/ℓ이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2.1원 상승한 1623.4원/ℓ로 전국 평균가격 대비 106.5원 높은 수준이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3.0원 상승한 1487.6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35.8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0.5원 하락한 1387.8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16.6원 내린 1234.9원/ℓ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7.4원 하락한 1395.1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64.6원 내린 1344.7원/ℓ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OPEC의 8월 생산 증가 추정, 미-중 상호 추가 관세 부과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며,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