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 분야 발전경험과 기술, 미얀마와 공유하다

최명용 이사장, "미얀마, World Bank와 협력관계 지속되길"

2019-09-25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미얀마-World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지난 24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미얀마와 World Bank와 함께 어촌·어항·어장 분야를 비롯한 수산정책 관련 기술 및 정보를 교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명용 공단 이사장과 Khin zaw 미얀마 농업축산관개부 차관, Nina Doetinchem 세계은행 선임자원관리 전문가 등을 비롯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추진사업 소개 ▲어촌관광 분야 주제발표 ▲어항개발 분야 주제발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어촌관광 분야 발표에서는 ‘어촌관광 활성화 지원’이라는 주제로 어촌관광의 여건, 어촌관광의 정의 및 특성, 어촌관광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어항개발 분야에서는 ‘한국의 어항개발 경험과 협력방향’을 주제로 한국의 어항개발 역사, 한국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소개, 한국과 미얀마의 어항협력개발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미얀마와 World Bank의 방문을 통해 공단만의 우수한 어촌·어항·어장 분야 발전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시작으로 미얀마, 그리고 World Bank와의 돈독한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