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역사를 뒤바꾼 전투 ‘장사리’ 무료 상영

21일 '오후 1시, 4시 30분, 7시 30분' 한울본부 홍보관

2019-11-12     윤호철 기자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오는 21일 본부 홍보관에서 오후 1시, 4시 30분, 7시 30분 등 총 3회에 걸쳐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 '장사리'는 인천상륙작전에 앞서 북한군의 이목을 돌리고 후방을 교란하기 위해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펼쳐진 장사상륙작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곽경택, 김태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연기파 배우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등이 열연을 펼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대로 된 훈련도 없이 전장으로 나가야 했던 772명의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장사리'. 실화에 바탕을 둔 만큼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전쟁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의 문화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월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정서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 문화콘텐츠를 제공,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문의는 한울본부 홍보팀(☎ 054-785-294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