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SK건설과 수소경제 활성화 손 잡았다

기술협력 협약 체결… 수소연료전지 기술지원센터 운영 등 협의

2019-11-29     송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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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국내·외 발전플랜트 시공업체인 SK건설과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과 수소연료전지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기안전공사는 29일 서울 종로구 SK건설 본사에서 이범욱 기술이사와 이왕재 사업그룹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연료전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협약은 ▲연료전지 검사, 인증시험 표준화 구축 협력 ▲연료전지 표준절차 적용과 개선을 위한 정기간담회 개최 ▲제조공장 및 현장시공 분야별 용접, 전기, 기계 기술교류회 등이 핵심이며, 수소연료전지 기술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공사 이범욱 기술이사는 “앞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이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혁신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