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공사협회 “신재생 업계 핵심동력 자리매김 하겠다”

발족식·송년회 개최… 강준호 회장 “태양광, 에너지 독립 초석 될 것”

2019-12-09     변국영 기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태양광공사협회(회장 강준호)가 신재생에너지업계 핵심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천명했다.

협회는 지난 6일 대전 라온컨벤션센터에서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권영호 한국태양열협회 회장, 한국에너지공단,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회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과 송년회를 개최했다.

발족식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강준호 한국태양광공사협회 회장의 환영사, 협회 2019년도 경과보고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지난 1월 3일 협회 설립 이후 그동안의 행보에 대한 보고와 함께 ‘재생에너지 3020’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정책 제안, 재생에너지의 대국민 소통·홍보 등 협회로서의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강준호 한국태양광공사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태양광 건설 공사 규모는 연간 약 5조원으로 발전용량 3GW를 넘었다”며 “10년 후에는 우리나라 전력의 20%를 상회하는 누적 전력량을 공급하는 산업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어 “머지않아 태양광은 우리나라의 염원인 에너지 독립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