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12월 3주 광물종합지수 전주 대비 0.2%P 오른 ‘1508.62’

유연탄·구리·니켈·아연 ↑… 우라늄·철광석 ↓

2019-12-23     변국영 기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2월 3주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0.2%P 오른 1508.62를 기록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톤당 66.35 달러로 전주 대비 0.9% 올랐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0.6% 오름에 따라 소폭 상승했다.

우라늄은 전주 대비 가격 하락했으나 파운드당 20달러 중반대를 유지했다. 파운드당 25.53 달러로 1.6% 내려갔다.

철광석은 중국의 증산 및 재고 증가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93.34 달러로 전주 대비 0.9% 떨어졌다. 중국의 1∼11월 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6.3% 오른 가운데 중국의 12월 3주차 주요 항구의 재고량이 전주 대비 3.1% 증가하면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중 무역 갈등 완화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미·중 무역 갈등 완화에 따라 비철금속의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중국의 11월 생산량이 전년동월 대비 19.6% 증가하면서 공급 확대 우려에 따른 상승 압력이 일부 상쇄됐다.

니켈은 최근 필리핀의 생산 감소 소식과 중국 스테인리스 재고 감소에 따른 상승 압력이 심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