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유가] 휘발유 가격 2주째 하락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2주째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1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7원 하락한 1563.3원/ℓ, 경유 판매가격은 7.4원 내린 1391.2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자가상표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540.6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74.9원/ℓ을 나타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자가상표로 경유 판매가격은 1364.6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03.1원/ℓ로 집계됐다.

최고가 지역인 제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2원 하락한 1642.7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9.4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부산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7.5원 하락한 1537.4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05.2원 낮았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46.0원 하락한 1434.9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52.3원 내린 1249.9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대비 30.7원 하락한 1455.6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73.8원 내린 1407.6원/ℓ을 나타냈다.

한편 2월 1주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국 경제성장률 하락 전망 및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