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안전 강화 노력 인정받았다”

2019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B등급

2020-04-13     변국영 기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대한석탄공사가 적극적인 안전 경영을 인정받았다.

석탄공사는 128개 공공기관 대상 고용노동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 석탄공사는 기능조정대상기관 지정 및 지하 수 100미터의 열악한 작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전체 기관에서 B등급으로 평가됐다.

평가 내용 중 안전경영체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최고경영자가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수립 및 공표, 이를 전 직원이 공감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대책회의를 주관하는 등 안전활동 강화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생산우위에서 안전우위로 전환해 공기업으로서 국민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안전에 관해서는 노사 공동 추진체계가 작동해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석탄공사는 지난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공표해 안전보건경영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