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코로나 확산 따른 수요 둔화로 가격 하락

유연탄, 전주 대비 8.3% 내려간 톤당 53.74 달러… 우라늄은 5주 연속 상승

2020-04-27     변국영 기자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8

‘19

4.3

4.4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106.95

75.03

58.59

53.74

8.3

우 라 늄

24.66

25.97

31.45

32.91

4.6

철광석

(중국수입가)

69.65

93.44

86.24

85.13

1.3

구리()

6.523

6,000

5,112

5,087

0.5

아 연

2,922

2,546

1,918

1,887

1.6

니 켈

13,122

13,936

11,745

12,064

2.7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주요 광물가격이 코로나 확산 따른 수요 둔화로 가격이 떨어졌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유가 하락 및 발전 수요 둔화로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53.74 달러로 전주 대비 8.3% 떨어졌다. 국제유가 하락과 함께 계절적으로 발전수요 둔화가 심화되면서 큰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은 세계 철강 수요 둔화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85.13 달러로 전주 대비 1.3% 하락했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철강 수요 둔화로 생산이 감소하면서 원재료인 철광석의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메이저의 감산 정책에 따라 가격 상승했다. 파운드당 32.91 달러로 전주대비 4.6% 올랐다. 메이저 Cameco사와 Kazatomprom사의 감산 정책에 힘입어 5주 연속 상승했다.

구리·니켈은 중국의 산업 활동 재개에 따른 보합 또는 상승했다. 중국의 산업 활동이 점차 재개되면서 원재료인 광물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라 확산에 따른 주요국의 생산 차질로 비철금속의 보합 또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구리는 Anglo American사의 1분기 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9% 감소했고 같은 기간 MMG사 페루 Bambas 광산의 생산량도 2% 줄었다.

니켈은 Vale사의 1분기 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한 가운데 올해 생산전망치도 크게 하향조정 한 상황이다.

한편 4월 4주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2.5%P 떨어진 1341.9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