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1분기 적자 기록했다”

매출 5조7163억·영업손실 4872억… 정유부문 손실 ‘주요인’

2020-04-29     변국영 기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현대중공업지주는 1분기에 매출 5조7163억원, 영업손실 4872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5.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자회사인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비정유부문이 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정유부문에서 평균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 관련 평가손실 및 정제 마진 하락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 및 산업생산 차질로 제품 수요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